안녕하세요^^전 고은 대원 경담이 엄마입니다^^
어제 아이들과 "알라딘"을 보았어요..어제가 마지막이라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이달 초부터 아이들이 아픈 통에 "알라딘"을 늦게 봤거든요..
특히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촌을 못 볼뻔했다고 고은이에게 구박을 받을뻔 했어여~
특히 고은이가 젤~루 좋아하는 자파를 하신 삼촌을 ...알라딘 할때부터 우리가 좋아하는 삼촌 봐야한다고 고은이가 노래를 불러 거든요..
입장하고 임금님 하신분이 오셔서 저흴 알아 봐 주시고 아이들과도 이야기를 해 주셔서 무한 감동...이였어요^^
대원이는 쟈스민공주님이 넘 이쁘다고~~보는 눈이 있는거 같죠~~
자파는 넘 연기를 잘하신거 아시죠..순간순간 무섭기도하고 섬뜩(?) 할 정도로 무서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했답니다..
공연 끝나고 사진 찰영에서도 다소 부담스러운데도 경담이를 안아 주셔서 저 무지막지하게 감동 했어요~~
그리고 고은이가 마지막까지 자파삼촌을 보길래 악수라도 라고 했더니.."벌써 했는데요" 하더라구요..그래도 좋은지 가서 안기는 모습이 예뻤어요..
공연으로 인해 땀이 났다고 하시면서도 고은이를 안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은이가 쑥쓰러운지 이 얘긴 하지 말라네요~~)
맘 같아서는 저도 악수라도 하고 싶었지만 ....
항상 좋은 공연을 해 주신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밝게 자라고 있답니다..집에서도 보고 온 공연을 대원이랑 고은이는 재연을 해가며 연극 놀이를 한답니다.
경담이는 뱃속에 있을때부터 레미 뮤지컬을 들어서 인지 노래를 좋아합니다..
자다가도 공연 시작과 동시에 깹니다..
램프요정 지니님~~몸 짱이예요..제 소원도 부탁 드려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더운데 공연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모든 레미 삼촌,이모 항상 감사드립니다^^
더운데 건강 챙기시고 자파하신 삼촌~~고은이가 이말을 꼭 전해 달라네요~~
삼촌~~감사하고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그리고 사랑해요~~엄청 좋아해요~~
더운데 건강 챙기시고요..담에도 빨리 뵈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