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래동화에 푹 빠져 있는 45개월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이야기가 콩쥐팥쥐인데 마침 뮤지컬로 하길래 보게됐어요 45개월아들과30개월딸과 같이 봤는데 가기전에 책도 읽어주고 CD도 틀어주고 했더니 30개월딸도 "콩쥐야 팥쥐야?" 하고 신나하더라구요.중간에 배우분들이 노래부르시면 신나서 박수치고 연기할때는 집중에서 보는데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네요 처음보는 뮤지컬이라 중간에 나가자고 하면 어떻할지 걱정했는데 50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봤어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 사진도 찍고 집에오는 내내 막내는 "콩쥐팥쥐 좋아 좋아" 무한반복 하네요 둘다 또 콩쥐이모 팥쥐이모 만나러 가자고 하네요^^공연후 친절히 사진도 찍어 주시고 인사도 해주시고 소중한 시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