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땐 아이에게 좋은 공연 보여줘야지 계획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좋은공연을 하고 있을줄이야~~~
진작알았음 광주 시댁에 올때마다 함께 봤음 좋았을껄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지금이라두 알았으니 자주 아이랑 같이 봐야겠어요~
20개월 저희 아들은 공연 내내 박수치며 환호하며 즐겼답니다.
공연시간 잘 있어줄지 염려한 제 걱정을 확 날려줬어요!
사실 같이 공연보러간 어머님 신랑 저두 뮤지컬은 처음이였답니다~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아주 폭 빠져서 공연을 즐기고 있었어요.
같이 노래부르고 소통하는 시간들이여서 더욱 좋았어요.
앞으로두 할머니댁에 가면 자주 공연보러가야겠어요~
뚝딱뚝딱 도깨비가 안겨준 행복~아이의 기억속에 아름답게 기억될꺼예요.
오느길에 혹부리영감님 책도 한권 구입해서 집에서도 공연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있어요~
멋진 뮤지컬 열어주신 배우분들 스탭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