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피노키오라 하면 스토리도 알고 있고 뻔한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배우님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어머 피노키오가 불구덩이에 뛰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어요 ㅜㅜ
공연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몰입도가 강했습니다.
악당 두목님 너무 훈남이셔서 저도 장난감 나라에 따라가고 싶었던 마음이 .......

아이도 집에 와서 슬퍼서 울뻔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이시는 배우님들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관객분들 자리 안내 다 해주시고 항상 밝게 인사해 주시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다음 바보 온달 공연도 꼭 갈께요
정말 퀄리티 있는 무대 입니다.
배우님들 열정에 매번 감동받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