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극단 회원1년이 되었네요~ 오늘 가니 다시 관극회원 신청하셔야된다고~~~
작년 아이 생일선물로 뮤지컬을 보여주려고 관극회원을 신청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정말 특별한 날 아니고는 극단 오즈와 레오 번갈아 가면서
빠짐 없이 보여주었어요~
관극회원에 가입하니 집으로 매달 선물처럼 포스터가 아이이름으로 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는 다음 작품은 언제 보러 가냐고 안보여줄수가 없어요..
대단하다.....가기전에 이제 혼자 봐도 되지않겠니? 라고 하면서도
매번 2장 끊는 내자신......아빠는 맨날 무슨 죄....밖에서 기다리고 ㅎㅎㅎ
한달에 2번은 덕분에 저도 문화생활을 ^^;;;함께하지요~
저도 재미있어서 빵빵 웃으면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이번엔 생일이라 창원에 사는 친구를 초대해 친구아들에게도 선물로 보여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런 공연을 자기는 볼수없다며 .......
어깨가 으쓱 공연이 시작되고 항상 메인으로 사회봐주시는 사회자분
연기 제일 잘하시고 입담도 너무 좋으셔요~~
가면 할아버지..ㅋㅋ엉덩이 너무 잘 흔드셔서 ~~~ㅎㅎㅎㅎ
불꺼주셔요~하고 엉덩이를 아주~~~ㅋㅋㅋㅋ 저와 딸은 맨날 빵빵 터져요~~
이번 작품은 솔직히 소가된 게으름 뱅이라서
이작품이 과연 재미가 있을까 하고 갔는데 완전 대반전이었어요~
ㅎㅎㅎ
오즈의 마법사보다 더재밌다 우하하~~내용이요~~
제일 새로웠던건~~~이번팀이 피터늑대하신팀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저는 이팀 구성이 너무 좋아요~ㅎㅎㅎㅎ
이번 역할도 너무 다 잘 어울리시고 ~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
작품에 빠져드는 딸보다 더 재미있게 봤다는
뒹굴이가 선택하러 올때 뽑히면 어떻하나 살짝 떨렸다는 ㅋㅋㅋㅋ
항상 열심히 해주시기에 공연 또 보러 가야지 한달을 기다립니다.
다음 작품 뭐죠?할때 누구보다 제가 크게 외쳐요~~~
갈때마다 늘 친절히 직접 자리안내부터
사진촬영까지해주시는 멋진 배우님들 어느새 저희 아이 방에는 14개의 사진이 붙혀있네요
ㅎㅎㅎㅎㅎ 한쪽 벽면이 다 채워지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